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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칠언사운에 차운하여(又次七言四韻)

금성삼고(錦城三稿) / 금호유사 / 여러 공들의 시편(諸公詩章)

자료ID HIKS_OB_F9008-01-240502.0008.0002.TXT.0007
다시 칠언사운에 차운하여
관중과 포숙이 함께 살지 않음을 꺼렸거늘 曾嫌管鮑未同居
오히려 아름다운 명성 만대에 성하구나 猶自流芳萬代餘
수년 동안 자리를 함께했던 그대와 나 連席數年君共我
굳은 우정 훗날까지 변치 않으리 斷金他日子兼余
강에 막혀 삼 년이나 이별했건만 隔江謾作三秋別
아득히 사월 초에 만나기를 기약하네 會面遙期四月初
서울의 수십 만 집을 돌아보지만 回首長安家十萬
타향의 답답한 마음 누구에게 하소연할까 羈懷鬱鬱向誰攄
又次七言四韻
曾嫌管鮑未同居, 猶自流芳萬代餘.
連席數年君共我, 斷金他日子兼余.
隔江謾作三秋別, 會面遙期四月初.
回首長安家十萬, 羈懷鬱鬱向誰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