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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성삼고(錦城三稿)
  • 금호유사
  • 저술(著述)
  • 금성관 방회연 자리에서 제독 정인귀의 시에 차운하여 장원을 했던 방백 윤두수에게 바치다 【정해년(1587) 7월에 쓰다.】(錦城舘榜會宴席次鄭提督仁貴韻呈壯元尹方伯斗壽 【丁亥七月】)

금성삼고(錦城三稿) / 금호유사 / 저술(著述)

자료ID HIKS_OB_F9008-01-240502.0008.0001.TXT.0008
금성관 방회연 자리에서 제독 정인귀의 시에 차운하여 장원을 했던 방백 윤두수주 18)에게 바치다 【정해년(1587) 7월에 쓰다.】
상공의 온화한 기운이 사람들 감화시키니 相公和氣便薰人
향에 머금고 기쁨 받들자 정신 맑아지도다 飮馥承歡足暢神
삼십여 년 만에 이런 모임 이루니 三十年餘成此會
백발이 꽃자리 비추는 모습 애틋하구나 各憐華髮照花茵
주석 18)윤두수
1533~1601. 1590년 종계변무(宗系辨誣)의 공으로 광국공신 2등에 책록되고, 건저(建儲) 문제로 서인 정철이 화를 입자 이에 연루되어 회령(會寧) 등에 유배되기도 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기용되어 선조를 호종하여 어영대장이 되었고, 우의정 좌의정에 올랐다.
錦城舘榜會宴席次鄭提督仁貴韻呈壯元尹方伯斗壽 【丁亥七月】
相公和氣便薰人, 飮馥承歡足暢神.
三十年餘成此會, 各憐華髮照花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