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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삼고(錦城三稿)
- 금호유사
- 저술(著述)
- 대안서재에 머물며 큰아들 나덕명이 거문고소리를 듣고 지어 올린 시에 차운하여(在大安書齋次伯子德明聽琴吟呈韻 【丁亥六月】)
금성삼고(錦城三稿) / 금호유사 / 저술(著述)
대안서재에 머물며 큰아들 나덕명이 거문고소리를 듣고 지어 올린 시에 차운하여
【정해년(1587) 6월에 지은 것이다.】
비 온 뒤 재루에서 한 동이 술 열어 놓고 齋樓雨後一樽開
이내 피어나고 푸른 느티나무 드러나네 正是浮嵐捲翠槐
맑게 갠 경치 눈에 들자 한없이 시 읊는데 霽景入眸吟不盡
울리는 거문고 소리에 쉼 없이 술 먹기가 좋구나 鳴琴端合倒千盃
在大安書齋次伯子德明聽琴吟呈韻 【丁亥六月】
齋樓雨後一樽開, 正是浮嵐捲翠槐.
霽景入眸吟不盡, 鳴琴端合倒千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