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역/표점
- 국역
- 금성삼고(錦城三稿)
- 소포유고
- 칠언절구(七言絶句)
- 스님과 술을 마쳤는데 모정에 이르니 취하다(飮僧酒到茅亭醉)
금성삼고(錦城三稿) / 소포유고 / 칠언절구(七言絶句)
스님과 술을 마쳤는데 모정에 이르니 취하다
사찰에서 죽엽주 술통을 다 비우고 傾盡梵宮竹葉樽
깊은 밤 달빛 따라 강촌에 이르렀네 夜深隨月到江村
흰 갈매기와 좋은 경치에서 함께 자는데 白鷗同宿風煙裡
하늘가주 35) 요란한 파도 소리 베개를 에워싸네 天上潮聲繞枕喧
- 주석 35)시냇가
- 원문의 '천(天)' 아래에 "아마도 천(川) 자의 오류인 듯하다.〔恐川字之誤〕"라는 소주가 붙어 있다.
飮僧酒到茅亭醉
傾盡梵宮竹葉樽, 夜深隨月到江村.
白鷗同宿風煙裡, 天上潮聲繞枕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