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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삼고(錦城三稿) / 소포유고 / 오언절구(五言絶句)

자료ID HIKS_OB_F9008-01-240502.0002.0001.TXT.0005
장난삼아 짓다
희황씨가 죽지 않아 羲皇氏不死
태고적 바람이 길게 불어오네주 5) 太古風長吹
우습구나 어찌하여 可笑何爲者
나는 이 시대에 태어났는지 謂余生此時
주석 5)희황씨가 …… 불어오네
희황씨는 복희씨(伏羲氏)의 별칭이다. 도연명(陶淵明)이 전원생활을 즐기면서 "여름철 한가로이 북창가에 잠들어 누웠다가 삽상한 바람이 불어와 잠을 깨고 나면 문득 태곳적의 사람인 것처럼 느껴지곤 한다.〔夏月虛閑, 高臥北窓之下, 淸風颯至, 自謂羲皇上人.〕"고 한 데에서 유래한 것으로 전원에서 한가로이 즐기는 은일(隱逸)의 정취를 말한다 《晉書 隱逸傳 陶潛》
戱題
羲皇氏不死, 太古風長吹.
可笑何爲者, 謂余生此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