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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행록(西行錄) / 향산일기 / 11월(十一月)

자료ID HIKS_OB_F9008-01-202010.0017.0002.TXT.0019
19일
내일 출발하기로 결정하였는데, 내간(內間, 안채)에서 만류하고 심지어 기다리기까지 하였다. 이날 또 보전(譜錢) 10냥을 보내면서 그대로 머무는 것으로 정하였다.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화살 같고 답답함은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다.
十九日
決以明日發行矣, 自內間挽止, 甚至且有所待者。 是日又送譜錢十兩, 因留爲定。 歸思如矢之中, 鬱不可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