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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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행록(西行錄)
  • 1794년(갑인)
  • 정월(正月)
  • 20일(卄日)

서행록(西行錄) / 1794년(갑인) / 정월(正月)

자료ID HIKS_OB_F9008-01-202010.0003.0001.TXT.0005
20일
길을 나서기로 마음을 정하였으나, 화옥(華玉)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머물며 기다렸다. 아침에 화옥남양에 와서 머물렀는데 말 때문에 낭패를 당하여서 오늘 출발하지 못했다. 곡강상사가 먼저 길을 떠나고 나는 다시 용전에 머물게 되니 답답할 노릇이다.
卄日
決意發程, 華玉不來之故留待矣。 朝間華玉來留南陽, 而見敗於馬故, 不得以今日發行。 曲江上舍, 先爲發程, 余則還留龍田, 悶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