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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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행록(西行錄)
  • 1792년(임자)
  • 9월(九月)
  • 27일(二十七日)

서행록(西行錄) / 1792년(임자) / 9월(九月)

자료ID HIKS_OB_F9008-01-202010.0001.0001.TXT.0013
27일
아침을 먹은 뒤에 주동(鑄洞)주 18)에 가서 종친들을 만나고 왔다.
주석 18)주동(鑄洞)
서울특별시 중구 남학동・예장동・주자동・충무로2가・충무로3가・필동1가에 걸쳐 있던 마을로서, 이곳에 조선시대에 활자를 만들어 책을 찍어 내던 주자소(鑄字所)가 있었기 때문에 주잣골이라 하고, 한자명으로 주자동이라 하였으며 줄여서 鑄洞이라 하였다.
二十七日
朝飯後, 往鑄洞, 見僉宗而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