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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렬공삼도통어영록(忠烈公三道統禦營錄)
  • 1639년 7월 5일 도착 관문(關文)(己卯七月初五日到付 關文)

충렬공삼도통어영록(忠烈公三道統禦營錄)

자료ID HIKS_OB_F1047-01-220201.TXT.0133
1639년 7월 5일 도착 관문(關文)
133 경기관찰사 겸 순찰사 이행원(李行遠)이 경기수군절도사 겸 삼도통어사 나덕헌에게 보낸 관문(關文) : 순영(巡營)에 비치해두려고 한 사후(射帿)를 주지 않고 빼앗아간 수영(水營)의 중군(中軍)을 신속히 올려보낼 것.

기묘년(1639, 인조 17) 7월 5일 도착.

경기관찰사 겸 순찰사가 위에 올리는 일 때문에 보낸다.
"칙사(勅使)가 나올 때 세 곳의 역참(驛站)에서 사용하기 위한 사후(射帿)를 본영(本營)의 군관(軍官)이 영솔해왔는데, 순영(巡營)에 비치해둘 셈으로 파주(坡州)의 고을에 받아두라 하고 파주의 공형(公兄)과 군관에게 일시에 전해주게 하였다.주 262) 지금 파주에서 보고한 것을 보니
'수영(水營)의 군관 등이 사후를 주지 않고 거부하고서는 강제로 빼앗아갔습니다.'
라고 하였다. 군관 등이 -원문 결락- 안중에 두지 않았으니 사리로 헤아려볼 때 군관의 소행은 너무나 통분하고 놀랍다. 해당 사후를 –원문 결락- 신속히 위에 올려보내라. 그러므로 관문을 보낸다."
숭덕(崇德) 4년(1639, 인조 17) 7월 –원문 결락-

▶ 어휘 해설 ◀
❶ 공형(公兄) : 조선 시대에 각 고을의 호장(戶長), 이방(吏房), 수형리(首刑吏) 등 세 구실아치를 아울러 가리키는 말로, 삼공형(三公兄)이라고도 불렀다.
주석 262)
'126 이행원(李行遠)의 관문' 참조.
己卯七月初五日到付 關文
己卯七月初五日到付.
兼巡察使爲上使事.
"勅使時三站所用次射帿乙, 本營軍官領來爲有去乙, 營上次以, 坡州官捧置亦, 坡州公兄及軍官, 一時敎授爲有如乎. 今見坡州所報, 則'同軍官等射帿, 拒逆不給, 强爲奪去.'是如爲臥乎所. 軍官等, 不有營▣…▣付, 揆諸事體, 軍官所爲, 尤極痛駭. 同射帿乙▣…▣急速上使向事. 合行云云."
崇德四年七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