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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렬공삼도통어영록(忠烈公三道統禦營錄)
  • 1637년 7월 10일 관문(關文)(崇德二年七月初十日 關文)

충렬공삼도통어영록(忠烈公三道統禦營錄)

자료ID HIKS_OB_F1047-01-220201.TXT.0013
1637년 7월 10일 관문(關文)
013 비변사가 경기수군절도사 겸 삼도통어사 나덕헌에게 보낸 관문(關文)
: 철곶[鐵]의 진보(鎭堡)를 설치할 곳의 형세를 살펴보고 상세히 보고할 것.

정축년(1637) 7월 15일 도착.

비변사가 소식을 알리는 일 때문에 보낸다.
"이번에 재가하신 삼도통어사의 서장(書狀)에 의거하여주 43) 본사(本司)가 올린 계목(啓目)에 아뢰기를,
'재가받은 문서를 첨부하였습니다.주 44) 옛 진보(鎭堡)는 혁파하였으나 새 진보는 설치되지 않아서 백성의 집에 들어가서 거주하고 있으니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도가 너무나 아닙니다. 수사(水使)가 직접 순행하면서 진보를 설치할 곳의 형세를 살펴보고 상세히 주상께 보고하게 한 뒤 그에 의거하여 처리하도록 공문을 보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라고 하니, 숭덕(崇德) 2년(1637, 인조 15) 7월 9일에 좌승지(左承旨) 신(臣) 김휼(金霱)이 담당하여
'「아뢴 대로 윤허한다.」라고 재가받았다.'
라고 판부(判付)하였다. 그러므로 판부의 내용을 잘 살펴서 시행하라."
숭덕 2년 7월 10일.
주석 43)
'007 나덕헌의 장계' 참조.
주석 44)
저본에는 원문 '啓目粘連' 4자가 결락되어 판독할 수 없으나, 전후의 문맥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崇德二年七月初十日 關文
丁丑七月十五日到付

備邊司爲知音事.
"節啓下敎統禦使書狀據司啓目, '粘連啓下是白有亦. 舊鎭旣撤, 新堡未設, 入接民家, 殊非可久之道. 水使親爲巡歷, 審其設堡形勢, 詳細啓聞, 以憑處置事, 行移, 何如?' 崇德二年七月初九日, 左承旨臣金霱次知, '啓, 「依允.」'敎事是去有等以. 敎旨內事意, 奉審施行向事."
崇德二年七月初十日.
❶ 啓目粘連 : 저본에는 원문이 결락되어 판독할 수 없으나, 전후의 문맥의 의거하여 보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