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화콘텐츠
- 호남근현대문집
-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5
- 찬(贊)
- 진상자찬 선생의 당시 나이가 65세였다.(眞像自贊【先生時年六十五】)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5 / 찬(贊)
진상자찬 선생의 당시 나이가 65세였다.
어려서부터 늙을 때까지 自幼至老
일삼은 것이 무엇인가 所業何有
곡식만 축내고 옷만 허비하여 蝗粟蠱衣
걸어 다니는 시체와 달리는 고깃덩이 같네 尸行肉走
네 모습 가증스럽고 爾形可憎
네 생애 가련하네 爾生可惻
마땅히 너를 宜爾置之
책벌레 곁에 두어야 겠네 蠹魚之側
眞像自贊【先生時年六十五】
自幼至老。所業何有。蝗粟蠱衣。尸行肉走。爾形可憎。爾生可惻。宜爾置之。蠹魚之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