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화콘텐츠
- 호남근현대문집
-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 운봉비 전각을 들르다(過雲峯碑殿)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운봉비주 213) 전각을 들르다
세상의 변화 속에 이미 몇 번의 경신년을 보냈나 (滄桑已閱幾庚申)
성대한 덕과 위대한 업적이 후인에게 남아 있네 (盛德偉勳在後人)
황산은 늙지 않고 마애는 예스러우니 (荒山不老磨崖古)
배알하는 서생 더욱 감개무량하네 (瞻過書生感慨新)
- 주석 213)운봉비(雲峯碑)
- 1380년 경신년(庚申年)에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왜장(倭將) 아기발도(阿只拔都)를 물리치고 거둔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전라북도 남원 운봉현(雲峯縣) 동쪽 16리 황산에 세운 비석이다. 『東園集 卷3 荒山大捷之碑』
過雲峯碑殿
滄桑已閱幾庚申。盛德偉勳在後人。荒山不老磨崖古。瞻過書生感慨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