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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 악양정 회고(岳陽亭懷古)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자료ID HIKS_OB_F9001-01-202101.0001.0002.TXT.0125
악양정주 209) 회고
험난한 한 길이 하동에 이르니 (間關一路到河東)
일두와 한훤당 함께 이곳에서 태어나셨네 (蠹老暄翁降此同)
거주하는 사람에게 물어 고적을 찾고자 하니 (欲問居人尋古蹟)
집집마다 글 읽는 소리 성대하게 들리네 (家家絃誦蔚然風)
주석 209)악양정(岳陽亭)
경상남도 하동군 회개면 덕은리에 있는 정자로, 일두(一蠹) 정여창(鄭汝昌)이 은거하면서 학문을 강론하던 곳이다. 후학들이 매년 춘추(春秋)의 회강(會講) 때에 주자를 주벽(主壁)으로 삼고 한훤당(寒暄堂) 김굉필(金宏弼)과 정여창을 배향하여 석채례(釋菜禮)를 행하였다. 『老栢軒文集 卷34 岳陽亭會遊記』
岳陽亭懷古
間關一路到河東。蠹老暄翁降此同。欲問居人尋古蹟。家家絃誦蔚然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