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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 이른 아침에 압록진을 출발하다(早發鴨綠)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자료ID HIKS_OB_F9001-01-202101.0001.0002.TXT.0124
이른 아침에 압록진주 208)을 출발하다
두 물이 나누어진 명사십리에서 (二水中分十里沙)
언덕 위 세 번째 집에서 묵었네 (宿來岸上第三家)
남은 추위 다하지 않았는데 봄이 일찍 찾아오니 (餘寒未盡春猶早)
산으로 돌아가 응당 꽃을 볼 날 손꼽아 기다리네 (屈指還山應見花)
주석 208)압록진(鴨綠津)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梧谷面) 압록리(鴨綠里)에 있었던 나루이다.
早發鴨綠
二木中分十里沙。宿來岸上第三家。餘寒未盡春猶早。屈指還山應見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