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콘텐츠
  • 특화콘텐츠
  • 호남근현대문집
  •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 홍생 사증과 함께 칠송의 강회에 참석하다(偕洪生士拯赴七松講會)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자료ID HIKS_OB_F9001-01-202101.0001.0002.TXT.0083
홍생 사증주 148)과 함께 칠송의 강회에 참석하다
금릉에는 아침 비가 지나가고 (金陵朝雨過)
입암주 149)의 들판에는 춘풍이 많이 부네 (笠野春風多)
좋은 벗과 지팡이를 나란히 하여 가니 (好友連筇去)
옷깃에 화평한 기운 가득하네 (滿襟是太和)
주석 148)홍생 사증(洪生士拯)
홍승환(洪承渙, 1870~?)이다. 본관은 풍산(豐山), 자는 사증이다.
주석 149)입암(笠巖)
전라남도 장성(長城)과 전라북도 정읍(井邑) 사이에 있는 입암산성을 가리킨다. 입암은 산봉우리에 삿갓처럼 생긴 커다란 바위가 얹혀 있어 비롯된 이름이다.
偕洪生士拯赴七松講會
金陵朝雨過。笠野春風多。好友連笻去。滿襟是太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