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화콘텐츠
- 호남근현대문집
-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 병오년(1906, 고종43) 섣달 그믐날 밤에(丙午除夕)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병오년(1906, 고종43) 섣달 그믐날 밤에
눈은 강산에 가득하고 달빛은 하늘에 가득하니 (雪滿江山月滿天)
둥둥둥 울리는 북소리 새해를 알리네 (鼕鼕歌鼓報新年)
맑은 기운 봄 따라 이를 것이니 (願言淑氣從春至)
국태민안을 온전히 함께 즐거워하기를 (國泰民安同樂全)
丙午除夕
雪滿江山月滿天。鼕鼕歌歌鼓報新年。願言淑氣從春至。國泰民安同樂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