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화콘텐츠
- 호남근현대문집
-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 칠송리 동산에서 노닐며 안순견을 추억하다(遊七松東山憶舜見)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칠송리주 147) 동산에서 노닐며 안순견을 추억하다
부춘의 사월 온갖 꽃이 만발하여 (富春四月百花明)
시와 술의 맑은 유람에 벗들이 모였네 (文酒淸遊會友生)
황조는 한 사람이 부족한지 알지 못하고 (黃鳥不知人少一)
숲 너머에서 작년처럼 울어 대네 (隔林啼送去年聲)
- 주석 147)칠송리(七松里)
- 전라남도 화순군 춘양면에 있는 마을 이름이다. 안국정의 집이 이곳에 있었다.
遊七松東山憶舜見
富春四月百花明。文酒清遊會友生。黃鳥不知人少一。隔林啼送去年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