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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근현대문집
  •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 보림사를 다시 방문하였는데 사찰이 황폐해진 지 이미 오래된 것을 보고 느낌이 있어 짓다(重過寶林寺。見寺廢已久。有感而作。)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자료ID HIKS_OB_F9001-01-202101.0001.0002.TXT.0043
보림사주 96)를 다시 방문하였는데 사찰이 황폐해진 지 이미 오래된 것을 보고 느낌이 있어 짓다
선친을 모시고 운림을 들른 적이 있는데 (曾陪先考過雲林)
백발의 나이에 다시 오니 상전벽해가 되었네 (白首重來桑海沈)
들렀던 길 추억해 봐도 기억나는 곳이 없어 (追想經行無記處)
석양녘 흐르는 물에 여운을 보내네 (夕陽流水送餘音)
주석 96)보림사(寶林寺)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有治面) 가지산(迦智山)에 있는 절로, 송광사(松廣寺)의 말사(末寺)이다.
重過寶林寺。見寺廢已久。有感而作。
曾陪先考過雲林。白首重來桑海沈。追想經行無記處。夕陽流水送餘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