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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 임천 반조원 회고(林川頒詔院懷古)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자료ID HIKS_OB_F9001-01-202101.0001.0002.TXT.0024
임천 반조원주 64) 회고
늦봄 즈음에 나그네 되어 배회하니 (爲客逶迤際暮春)
가림주 65)에서 오늘 감회가 새롭네 (嘉林今日感懷新)
당년의 문물은 모두 어디에 있나 (當年文物皆安在)
십 리 적막한 물가에 안개만 자욱하네 (十里煙波寂寞濱)
주석 64)반조원(頒詔院)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에 있는 마을이다. 신라와 당나라가 연합하여 백제를 공격할 때 금강을 따라 진군하던 당나라의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당나라 고종의 조서를 반포하였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 임천현(臨川縣)에 속했다.
주석 65)가림(嘉林)
충청도 임천(林川)의 옛 이름이다.
林川頒詔院懷古
爲客逶迤際暮春。嘉林今日感懷新。當年文物皆安在。十里烟波寂寞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