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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근현대문집
  •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 족형 월파 백언【시림】과 영벽정에 오르다(與族兄月波伯彥【時林】登映碧亭)

일신재집(日新齋集) / 권1 / 시(詩)

자료ID HIKS_OB_F9001-01-202101.0001.0002.TXT.0014
족형 월파주 45) 백언【시림】과 영벽정에 오르다
영벽강주 46) 가에는 모래사장이 십리나 펼쳐지고 (映碧江邊十里沙)
봉서루주 47) 아래에는 수많은 집이 있네 (鳳棲樓下萬人家)
백 리 길 나란히 말을 타고 스승을 찾아가니 (聯鞭百里從師去)
지금부터 끊임없이 찾아와 많은 도움을 얻으리라 (自此源源受益多)
주석 45)월파(月波)
정시림(鄭時林, 1839∼1912)의 호이다. 자는 백언(伯彦)이다. 보성 출생으로, 기정진(奇正鎭)의 문인이다. 문집으로 『월파집(月波集)』이 있다.
주석 46)영벽강(映碧江)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관영리에 흐르는 강이다. 이 강가에 영벽정(映碧亭)이 있었다.
주석 47)봉서루(鳳棲樓)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석고리에 있는 누대로, 옛 관아 내에 있었다.
與族兄月波伯彥【時林】登映碧亭
映碧江邊十里沙。鳳棲樓下萬人家。聯鞭百里從師去。自此源源受益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