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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암일기(棲巖日記)
- 1928년(무진)
- 2월(二月)
- 7일(정유)(初七日 丁酉)
서암일기(棲巖日記) / 1928년(무진) / 2월(二月)
7일(정유)
-강어작악(强圉作噩)-. 맑음. 이른 아침에 어제 저녁 온 객동이 나갔다. 정오에 또 왔는데, 거의 죽어가려고 하자, 재지기[齋直]를 붙여서 경찰서 옆 약국에 보냈다. 이준영(李俊榮) -호 농암(聾菴)- 노인과 담화했다.
初七日 丁酉
【强圉作噩】。陽。早朝。 昨暮客童出去。晌午又來。 幾死命。齋直付送警察所傍藥局。與李俊榮號聾菴老人談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