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콘텐츠
  • 특화콘텐츠
  • 일기
  • 서암일기(棲巖日記)
  • 1922년(임술)
  • 5월(五月)
  • 11일(을사)(十一日 乙巳)

서암일기(棲巖日記) / 1922년(임술) / 5월(五月)

자료ID HIKS_OB_F9008-01-202011.0011.0004.TXT.0001
11일(을사)
망종(芒種)이다. 잠깐 비가 오다가 다시 볕이 났다. 《논어집주(論語集註)》〈서설(序說)〉을 보고는 '운왈(云曰)'의 뜻을 깨달았다. '왈(曰)'자는 '곧바로 말하는 것'을 일컫는 것이고 '운(云)'자는 '여차(如此)'와 같다.
十一日 乙巳
芒種。乍雨復陽。看《論語集註》〈序說〉。 得云曰之義。 曰者。 謂是恁地直言。 云者。 猶是如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