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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일(병자)(二十日 丙子)

서암일기(棲巖日記) / 1918년(무오) / 4월(四月)

자료ID HIKS_OB_F9008-01-202011.0007.0004.TXT.0002
20일(병자)
맑음. 〈지명〉옥과(玉果)〈/지명〉에 성묘하러 갔다. 〈인명〉박준안(朴俊安)〈/인명〉의 집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지명〉옥전(玉田)〈/지명〉의 〈인명〉김(金)〈/인명〉 〈관직명〉참봉(參奉)〈/관직명〉 댁에 가서 유숙하였다. 말이 〈관직명〉경연관(經筵官)〈/관직명〉, 〈관직명〉서연관(書筵官)〈/관직명〉의 뜻에 미치자, 《현주집(玄洲集)》을 펼쳐서 읽어보니, 이 뜻이 이미 분명하였다. 〈관직명〉서연관〈/관직명〉의 책임은 송독하고 강학하는 것이고, 〈관직명〉경연관〈/관직명〉의 책임은 진강(進講)할 때 지의(旨義)를 토론하는 것이다.
二十日 丙子
陽。作〈지명〉玉果〈/지명〉省行。午飯於〈인명〉朴俊安〈/인명〉家。 轉及〈지명〉玉田〈/지명〉〈인명〉金〈/인명〉〈관직명〉參奉〈/관직명〉宅。 留宿。語及〈관직명〉經書筵官〈/관직명〉之意。 披閱《玄洲集》。 此意已著。〈관직명〉書筵〈/관직명〉官之責。 誦讀講學而已。 〈관직명〉經筵〈/관직명〉之責。 進講時。 討論旨義者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