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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七月)
  • 21일(임자)(二十一日 壬子)

서암일기(棲巖日記) / 1917년(정사) / 7월(七月)

자료ID HIKS_OB_F9008-01-202011.0006.0010.TXT.0021
21일(임자)
맑음. 죽암(竹菴)이 말하기를 "부친상 중에 모친상을 당하면, 비록 하루 사이일지라도 삼년상을 지내지 않을 수 없다. 신주(神主)에는 '현비(顯妣)'라고 쓰고 방제(旁題)주 110)에는 '효자(孝子)'라고 쓴다. ≪유집(類輯)≫의 우암설(尤菴說)에서 나온다."라고 하였다.
주석 110)방제(旁題)
신주(神主)의 아랫부분 왼쪽에 제사를 받드는 사람의 이름을 쓰는 것을 말한다.
二十一日 壬子
陽。竹菴曰。 "父喪中母喪。 雖一日之間。 不得不伸三年。題主以顯妣。 旁題以孝子。見 ≪類輯≫尤菴說出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