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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암일기(棲巖日記)
- 1912년(임자)
- 12월(十二月)
- 9일(병신)(九日 丙申)
서암일기(棲巖日記) / 1912년(임자) / 12월(十二月)
9일(병신)
흐림. 어머니 기일(忌日)주 195)이라 집에 돌아왔다. 음양(陰陽)이 조화를 이루어 눈이 저절로 사라졌다.
- 주석 195)어머니 기일
- 양모는 단양인 우종운(禹宗運)의 딸로, 1889년 12월 10일에 졸하였고, 묘는 담양군 무면 오현리에 있다.
九日 丙申
陰。以親忌還巢。陰陽和而雪自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