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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97년(정사)
- 1월(正月)
- 11일(十一日)
서행록(西行錄) / 1797년(정사) / 1월(正月)
11일
몹시 추웠다. 병세가 위중한데 약효가 전혀 없고 원기가 점점 떨어지고 있으니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주동(注洞)의 종인 익정(翼貞)이 와서 보고 갔다.
十一日
極寒。 病勢沈重, 專無藥效, 眞元漸奪, 奈何? 注洞宗人翼貞來見而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