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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행록(西行錄) / 1797년(정사) / 1월(正月)

자료ID HIKS_OB_F9008-01-202010.0005.0001.TXT.0006
6일
추울 때는 감당할 수 없이 춥고 사지(四肢)는 마비되기 때문에 즉시 팔선(八仙)의 집으로 나가 불을 지피고 온돌을 따뜻하게 했지만 구토와 설사가 그치지 않았다. 그래서 식후에 다시 사랑(舍廊)에 들어가 문을 닫고 누웠지만 추위를 버틸 수 없어 또다시 팔선의 집으로 가야 했다.
初六日
寒不可當, 四體麻木, 故卽出八仙家, 爇火溫突, 而吐瀉不止, 故食後復入舍廊, 閉門而臥, 寒不敢支, 當復出八仙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