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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묘년 박만언(朴萬彦) 서간(書簡)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개인-생활-서간
· 작성주체 발급자 : 박만언(朴萬彦)
· 작성시기 丁卯二月十五日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25.3 X 37.7
· 소장처 현소장처 : 부안 서외리 김채상 후손가 / 원소장처 : 부안 서외 김채상 후손가
정의

정묘년 2월 15일에 박만언이 사돈에게 보낸 서간

해제
정묘년 2월 15일에 박만언(朴萬彦)이 사돈(査頓)에게 보낸 서간이다. 이전에 서로 만났다가 헤어진 지 오래되어 보고싶다고 안부를 전하고 자신도 책을 읽으면서 지낸다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런데 서간의 내용으로 미루어 볼 때 두 집안 사이에 한참 혼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박만언은 이 서간에서 상대방에게 혼사에 사용한 예폐(禮幣) 값 25냥을 오는 17일에 보내달라고 하였다. 그리고 그 편에 상대방의 당질도 함께 보내달라고 청하였다. 끝으로 조만간 서로 만나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하였다.
원문텍스트
[미상]
分袂已久尤庸悵歎未
審春雨新晴
侍候連衛萬安仰慰溸區區無
任之至査弟姑保私幸俯讀就
者婚事禮幣不得已有之也
故玆以仰煩依數來十七之下擲
如何 貴堂侄亦爲偕送專恃耳
餘萬從近奉對姑不宣
丁卯二月十五日 査弟 朴萬彦
禮幣貳拾伍兩

(皮封)
謹拜候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