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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년 안덕형(安德炯)의 간찰(簡札)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안덕형(安德炯) / 수취자 : 이교영(李敎永)
· 작성시기 壬寅 中秋 二十五日 (1902)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19.7 X 27.3
· 소장처 현소장처 : 성주이씨 이정순 / 원소장처 : 정읍 성주이씨 이유원 후손가
정의

1902년 8월 25일에 안덕형(安德炯)이 부탁한 책자 등에 관한 용건으로 이교영(李敎永)에게 보낸 간찰(簡札)

해제
1902년 8월에 안덕형(安德炯)이 부탁한 책자 등에 관한 용건으로 이교영(李敎永)에게 보낸 간찰(簡札)이다. 김요원(金堯元)이 지나는 길에 들러서 오래 격조했던 소식을 자세히 전해줘 위로되면서도 걱정이다. 아우는 초여름 이래로 눈이 뿌옇고 이명(耳鳴)이 심해 괴롭다. 부탁한 전적은 제 아우가 불원간 내려온다고 하지만 다 잃어버려 찾을 수 없다고 한다. 별지에 화제(和劑, 약방문)을 첨부하였으니, 대충하지 말고 한 번 시도해보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하였다.
원문텍스트
[미상]
全北 井邑郡 古阜面 安永里
李敎永 靜座下
耿耿憧仰 當如懸旌 際玆金斯文堯元 歷
訪鄙僑 詳悉久阻信息 始慰而還切
貢慮萬千 備審新凉入郊
靜中愼節 何以調護得宜 胤友
侍湯 勤至渾儀勻休否 溸祝區區無
已 弟入夏以來 每多失和 眼霧耳蟬
去益撓惱 悶不可狀 而惟眷下無何
是幸已耳 第悚留案聾哂 依敎
還完考領焉 所託典冊 鄙弟遠
間下來云 此冊散逸 叢程苦海中 而
姑未得推尋云 且將等阿 期於推來
樣中已囑託耳 餘祝
愼候速速奏效 賁然枉顧 俾叙襞
積 深望深望 餘在金斯文口詳 謹不備禮
壬寅 中秋 二十五日 弟 安德炯 拜手
別紙和劑 鄙之經驗 方則勿泛 一試萬望耳


全南 光州市 壯洞 九十一의 六
安德炯 謹函
(천보당 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