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4년 11월 21일에 상전 이생원이 노(奴) 수백(水白)에게 토지 매매를 위임하면서 발급한 패자(牌子)
해제
상전댁에서 긴요한 일로 전래해온 전답 안산 초산면 물항동 환사외(還沙隈)의 담자(淡字) 697분답 1두5승락지 3복5속과 동자(同字) 698답 1두5승락지 1복8속, 동자전(田) 춘모(春牟) 4두락지 689 2복5속을 사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가격에 맞게 팔아 상전댁에 바치라고 하였다. 답주는 상전 이생원이며, 수결이 있다. 피위임자는 노 수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