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열람
  • 디렉토리열람
  • 유형분류
  • 1752년 박생립(朴生立) 제자손(諸子孫)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1752년 박생립(朴生立) 제자손(諸子孫)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 내용분류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 작성주체 발급자 : 이대건(李大建) / 수취자 : 박생립 제자손
· 작성시기 乾隆拾柒年壬申二月初九日 (1752)
· 작성지역 전북 부안군
· 형태사항 크기 : 40.5 X 44.6 / 서명 : [着名] 3개 / 인장 : 2.5*2.5 1개(흑색, 원형)
· 소장처 현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 원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정의

1752년(영조 28) 2월 9일에 이대건(李大建)부안현(扶安縣) 일도면(一道面)에 있는 논을 박생립(朴生立)의 자손(子孫)들에게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해제
1752년(영조 28) 2월 9일에 이대건(李大建)부안현(扶安縣) 일도면(一道面)에 있는 논을 박생립(朴生立)의 자손(子孫)들에게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이다. 이대건은 자신이 매득하여 여러 해 농사지으며 먹고 살다가 일도면에 있는 일작(一作) 무자답(務字畓) 15마지기, 부수(負數)로는 37부 되는 곳을 박생립의 자손들에게 200냥에 팔았다. 매매 당시 본문기 2장을 매입자에게 건네주면서 나중에 만약 자손들 중에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 문서를 관(官)에 고하여 바로잡으라고 하였다. 거래 당시 논 주인 이대건과 증인(證人)으로 정독읍산(鄭禿邑山), 필집(筆執)으로 김봉의(金鳳儀) 등 3인이 참여하여 서명하였다.
이 문서가 소장된 부안선은동 전주이씨가에는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까지 작성되었던 명문 5백여 점이 전하고 있어서 이 가문이 당시에 경제적으로 상당한 기반을 축적하였음을 알 수 있다. 명문 뿐만 아니라 산송(山訟) 관련 소지(所志)도 다수 소장되어 있다. 한편 이 가문의 것으로 추정되는 호적문서 31건이 호남권 한국학자료센터의 고문서DB로 구축되어 있어서 작성연대가 간지로만 적혀 있는 명문과 소지의 정확한 작성연대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호적문서는 1801년부터 1888년까지 부안 동도면 선은동에서 계속 작성되었는데, 여기에 기재된 호주들의 이름은 이양호(李養灝), 이양락(李養洛), 이양순(李養淳), 이양식(李養湜), 이익용(李翼容), 이겸용(李謙容), 이규함(李圭咸), 이규정(李奎井) 등이다.
원문텍스트
<연도>乾隆拾柒年壬申二月初九日<인명>朴生立諸子孫等處明文
右明文爲臥乎事段自己買得累年耕食
是如可<지명>一道面壹作伏在務字畓拾伍斗落
只所耕參拾柒負庫乙捧價錢貳百兩依
數交易捧上爲遣右人前本文記二丈
並以永永放賣爲去乎日後良中同生
子孫中如有雜談之弊是去等持此文記
告官卞正事
畓主 <인명>李大建[着名]
證人 <인명>鄭禿邑山[着名]
筆執 <인명>金鳳儀[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