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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9년 김창길(金昌吉)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 내용분류 경제-매매/교역-토지매매명문
· 작성주체 발급자 : 김재영(金再永) / 수취자 : 김창길
· 작성시기 乾隆三十四年己丑四月 日 (1769)
· 작성지역 전북 부안군
· 형태사항 크기 : 30.7 X 40.6 / 서명 : [着名] 3개
· 소장처 현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 원소장처 : 부안 동도 전주이씨가
정의

1769년(영조 45) 4월에 김재영(金再永)부안현(扶安縣) 일도면(一道面)에 있는 논을 김창길(金昌吉)에게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해제
1769년(영조 45) 4월에 김재영(金再永)부안현(扶安縣) 일도면(一道面)에 있는 논을 김창길(金昌吉)에게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이다. 김재영은 그해의 운수가 나빠서 집에 재앙이 들어 겨우 생명을 보전할 뿐, 살기가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자신이 매득한 17마지기와 그 밖의 부안현 일도면(一道面)에 있는 일작(一作) 이자답(履字畓) 36복 4속을 김창길에게 170냥에 팔았다. 매매 당시 본문기 4장을 건네주면서 나중에 자손들이 만약 혹시라도 여러 말이 있거든 이 문서를 관(官)에 고하여 바로잡으라고 하였다. 거래 당시 논 주인 김재영과 증인(證人)으로 강위득(姜渭得), 필집(筆執) 박취영(朴就榮) 등 3인이 참여하여 함께 서명하였다.
이 문서가 소장된 부안선은동 전주이씨가에는 19세기 초부터 20세기 초까지 작성되었던 명문 5백여 점이 전하고 있어서 이 가문이 당시에 경제적으로 상당한 기반을 축적하였음을 알 수 있다. 명문 뿐만 아니라 산송(山訟) 관련 소지(所志)도 다수 소장되어 있다. 한편 이 가문의 것으로 추정되는 호적문서 31건이 호남권 한국학자료센터의 고문서DB로 구축되어 있어서 작성연대가 간지로만 적혀 있는 명문과 소지의 정확한 작성연대를 파악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호적문서는 1801년부터 1888년까지 부안 동도면 선은동에서 계속 작성되었는데, 여기에 기재된 호주들의 이름은 이양호(李養灝), 이양락(李養洛), 이양순(李養淳), 이양식(李養湜), 이익용(李翼容), 이겸용(李謙容), 이규함(李圭咸), 이규정(李奎井) 등이다.
원문텍스트
<연도>乾隆三十四年己丑四月 日<인명>金昌吉前明文
右明文事段矣亦年運不幸家禍菫菫保命
生道爲難乙仍于矣身自記賣得畓拾柒
斗落只畓庫伏在外<지명>一道面一作伏在履字畓
三十六卜四束畓庫叱乙錢文壹百柒拾兩依數捧上
本文記肆丈幷以右人前永永放賣爲去乎
日後子孫中若或有雜談是去等以此文記
告官處置事
畓主 <인명>金再永[着名]
證人 <인명>姜渭得[着名]
筆執 <인명>朴就榮[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