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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8년 정시익(鄭始益) 등 등장(等狀)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 내용분류 법제-소송/판결/공증-소지류
· 작성주체 발급자 : 정시익(鄭始益) / 수취자 : 영광군수(靈光郡守)
· 작성시기 戊辰閏七月日 (1748)
· 작성지역 전라남도 영광군
· 형태사항 크기 : 102.3 X 56.7 / 서명 : 官[着押] / 인장 : 靈光郡印 5顆
· 소장처 현소장처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영광 동래정씨 죽창공(정홍연) 후손가
· 연결자료
  • 1748년 정시익(鄭始益) 소지(所志) 1
  • 1748년 정시익(鄭始益) 소지(所志) 2
  • 1748년 정시익(鄭始益) 소지(所志) 3
  • 1748년 영광군수(靈光郡守) 전령(傳令)
  • 1748년 정시익(鄭始益) 등 등장(等狀)
  • 정의

    1748년(영조 24)에 화민(化民) 정시익(鄭始益) 등이 영광군수(靈光郡守)에게 올린 등장(等狀)

    해제
    1748년(영조 24)에 화민(化民) 정시익(鄭始益) 등이 영광군수(靈光郡守)에게 종중(宗中)의 자금을 내놓지 않은 정석복(鄭錫福) 등을 잡아다가 선조를 잊고 망동한 죄를 다스리고 종중의 자금을 받치도록 요청한 등장이다. 정시익 등의 5대조 죽창공 정홍연(鄭弘衍)영광에 옮겨와 살며 가업을 이루었으나, 후손들이 흉작(凶作)과 상사(喪事)로 인해 선조의 유산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다. 이에 선조의 것을 되찾고자 죽창공 묘소 부근에 풀을 팔아서 그 비용으로 종중 땅을 되찾고, 또 선조의 제향 비용을 마련코자 하였다. 동래정씨 일파인 정석복정석조(鄭錫祖)도 이 일에 참여하여 종중의 돈을 맡았는데도, 지난봄에 있었던 분계(分稧)의 일로 앙심을 품고 종중 자금을 내놓지 않아 문중 경영을 훼방 놓았다. 게다가 정석조의 종손인 정석호(鄭錫壕)와 문장(門長) 역시 이들과 합세하여 문중 일을 방해하였다. 이 같은 일로 지난번 영광을 다스린 겸관(兼官)에게 고소장을 올렸으나 끝내 그들을 처벌하지 못하여 군수가 오기만을 고대하고 있었으니, 정석복 등을 관정에 붙잡아 와서 그 죄를 처벌하고 문중 자금을 내놓게 하도록 청했다. 이에 영광군수가 판결하기를 '고소장이 사실이라면 정석조가 이치를 배반하고 의리를 따르지 않아 종중의 일을 순탄하게 이루지 못하게 하였으니 불초함이 심하다. 징치(懲治)하기 위해 빨리 잡아 오고, 또 문장(門長)과 정석호도 와서 대기하도록 하라.'고 하면서 고소장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