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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성삼고(錦城三稿)
  • 금호유사
  • 부록 만사 【당시 만사가 반드시 이 작품에 그치지 않았겠지만 다만 이 한 편만 전해질 뿐이다.】(附挽詞 【當時挽詞, 必不止此, 而只傳此一篇.】)
  • 나니산 어른의 만사(挽羅尼山丈)

금성삼고(錦城三稿) / 금호유사 / 부록 만사 【당시 만사가 반드시 이 작품에 그치지 않았겠지만 다만 이 한 편만 전해질 뿐이다.】(附挽詞 【當時挽詞, 必不止此, 而只傳此一篇.】)

자료ID HIKS_Z999_01_B00028_001.008.0006.TXT.0001
나니산 어른의 만사
【김익성, 자는 유응(裕應)이며 광산 사람으로, 고을의 성서에 거주하였다, 광해군 때 과거공부를 그만두고 시를 짓고 술을 마시는 것으로 즐거움을 삼았다.】

사람들은 생전이 귀하다지만 人也生前貴
공은 돌아가신 뒤에 영예롭네 公惟死後榮
사 씨 집안의 쌍벽을 하찮게 여기고 謝家雙璧賤
순호의 팔룡도 가볍게 여겼지 荀戶八龍輕
땅은 시서의 차례를 덮었고 地閉詩書秩
하늘은 예의의 밝음을 감췄다네 天慳禮義明
평생 충과 효로 행동하셨으니 百年忠孝事
바람이 백양주 79)에 소리 내어 하소연한다네 風訴白楊聲
주석 79)백양
백양(白楊)은 무덤을 가리킨다. 도잠(陶潛)의 〈만가시(輓歌詩)〉에 "황량한 풀은 어이 그리 아득한가, 백양나무 또한 쓸쓸하기만 하네."라고 하였다. 《陶靖節集 卷40》
挽羅尼山丈
【金益成, 字裕應, 光山人, 居州之城西. 光海朝, 廢科, 詩酒自娛.】

人也生前貴, 公惟死後榮.
謝家雙璧賤, 荀戶八龍輕.
地閉詩書秩, 天慳禮義明.
百年忠孝事, 風訴白楊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