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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성삼고(錦城三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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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러 공들의 시편(諸公詩章)
  • 또 【이상 절구 세 수는 달을 보며 산보하면서 지은 것이다.】(又 【以上三絶步月】)

금성삼고(錦城三稿) / 금호유사 / 여러 공들의 시편(諸公詩章)

자료ID HIKS_Z999_01_B00028_001.008.0005.TXT.0006
또 【이상 절구 세 수는 달을 보며 산보하면서 지은 것이다.】
늦은 봄 비단 같은 물은 시름을 삭일만하니 春深錦水可消憂
밝은 달 아래 누가 이응과 곽태의 배를 탈까주 71) 明月誰乘李郭舟
하루빨리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제일로 알았거늘 早識歸田爲第一
세월은 무슨 일로 유유히 지나가나 年光何事度悠悠
주석 71)이응과 …… 탈까
원문 '이곽(李郭)'은 동한(東漢)시대의 이응(李膺)과 곽태(郭泰)를 말한다. 이응이 낙양(洛陽)에서 고향으로 떠나는 곽태를 전송하면서 둘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갔는데, 이 광경을 보고서 사람들이 신선과 같다고 찬탄하며 부러워했다는 고사가 전한다. 《後漢書 卷68 郭泰列傳》
又 【以上三絶步月】
春深錦水可消憂, 明月誰乘李郭舟.
早識歸田爲第一, 年光何事度悠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