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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삼고(錦城三稿)
- 부록보유 【경신년 추가 간행】
- 의려록 초 【전적 박흥종】(義旅錄抄 【典籍 朴興宗】)
금성삼고(錦城三稿) / 부록보유 【경신년 추가 간행】
의려록 초 【전적 박흥종】
대략 다음과 같다.
"계사년(1593) 1월 26일에 단천(端川) 지역 마흘(馬屹) 경계주 9)에서 전투를 할 때 세 번 싸워 세 번 모두 이겼다. 마침내 길주(吉州)로 군대를 돌려 병사들과 말을 쉬게 하였다. 잠시 후 왜장이 많은 병사를 보낸다는 소식을 접하여 길주에서 그들을 맞닥뜨리니 주둔하고 있던 왜적들이 남도로 철수하여 돌아갔다. 대장수의 군대가 한편으로는 싸우고 한편으로는 추격하여 백탑교(白塔郊) 남쪽 칠목(滾木) 아래에 이르렀다. 별장(別將) 이붕수(李鵬壽)가 하나의 활을 왜장에게 쐈는데 활시위가 울리자마자 왜장이 쓰러졌으나 붕수는 대장의 말 앞에 나와 서 있다가 갑자기 날아온 탄환에 맞아 죽었다. 주을온(朱乙溫)과 만호(萬戶) 이희당(李希唐) 역시 같은 날 죽었으니 이날은 바로 28일이었다." 【본주(本註) 여섯 명의 대장과 나덕명(羅德明)이 함께 시를 지어 애도하였다.】
- 주석 9)단천(端川) …… 경계
- 함경남도(咸鏡南道) 동북부(東北部) 지역을 말한다.
義旅錄抄 【典籍 朴興宗】
略曰 : "癸巳正月二十六日, 戰于端川地馬屹境, 三戰三勝, 遂還軍吉州, 休其士馬. 俄聞倭將, 遣大兵, 迎吉州, 所駐倭撤還南道. 大將帥師, 且戰且追, 至白塔郊南潻木下. 別將李鵬壽射一倭將, 應弦而倒. 鵬壽卽挺出大將馬前, 而立忽中丸死. 朱乙溫 萬戶李希唐, 亦同日死, 時則二十八日也. 【本註 六大將及羅德明, 幷爲詩以哀.】"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