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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창선생문집(後滄先生文集)
  • 권26
  • 부록 선생 차운시(附 先生次韻)
  • 동짓날 즉석에서 지음(冬日卽事)

후창선생문집(後滄先生文集) / 권26 / 부록 선생 차운시(附 先生次韻)

자료ID HIKS_Z038_01_B00001_001.026.0002.TXT.0052
동짓날 즉석에서 지음
최근 시에 대한 마음 넉넉하지 않은데近日詩情正未饒
물색은 한산하고 쓸쓸하니 도리어 가련하구나却憐物色冷蕭蕭
산골 마을엔 급 추위에 다듬이 소리 어지럽고溪村寒急砧聲亂
바닷가 어귀 하늘 개니 기러기 멀리서 보이는구나海口天晴鴈影遙
잠 못 이루다 흰 달 완상했다 말하지 마시오無寐莫辭看皓月
근심 사라져 홍조 띤 얼굴 취했는가 싶으니消愁準擬醉紅潮
해 막바지의 심사를 누구와 함께 나눌까歲闌心事誰同語
뜨락 외로운 소나무 푸르러 시들지 않았구나庭畔孤松翠不凋
冬日卽事
近日詩情正未饒,却憐物色冷蕭蕭.
溪村寒急砧聲亂,海口天晴鴈影遙.
無寐莫辭看皓月,消愁準擬醉紅潮.
歲闌心事誰同語,庭畔孤松翠不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