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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창선생문집(後滄先生文集)
- 권21
- 제발(題跋)
- 문안의 발문 【무인년(1938)】(門案跋 【戊寅】)
후창선생문집(後滄先生文集) / 권21 / 제발(題跋)
문안의 발문 【무인년(1938)】
삼가 종중에 보관하고 있는 선대의 세보(世譜)와 문안(門案 문중계원 명부)을 여러 차례 보았지만 각 파를 구분하고 성명을 적어 놓았을 뿐 아무개의 아들 ․ 아무개의 손자 ․ 아무개 공의 후예를 적지 않았다. 그래서 어디로부터 왔는지의 유래를 알 수 없으니, 이는 너무 소략한 것이다. 우리 직장공(直長公)파의 문안을 지금 수정하게 되었는데, 여러 어른들이 교정하는 일을 나에게 맡기셔서 이윽고 큰 파 속의 작은 파를 다시 나누고 성명 아래 주석을 달기를 "《정미보(丁未譜)》몇 권 몇 판을 보라" 하였다. 아무개의 아들 아무개의 손자 아무개 공의 파라는 것이 이미 《정미보》에 써있기 때문에, 읽는 사람들이 그 내력을 환히 알도록 하는 데는 이 보다 나은 것이 없다. 그래서 이 문안에 족보 작성법을 사용하여, 후대 자손으로 하여금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門案跋 【戊寅】
竊觀宗中所藏先世累度門案, 區分各派, 只書姓名, 而不云某之子、某之孫、某公之後, 則無由知其所自來, 是爲太略。 今於吾直長公派門案之修正也, 諸長老任余以校正之役, 乃復分派中之派, 而姓名之下懸注, 以見丁未譜幾卷幾板。 則某子某孫某公派旣在於譜, 而使人昭然知其來歷, 莫尙於此。 亦所以寓譜法於此案, 而俾後有考焉爾。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