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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창선생문집(後滄先生文集)
- 권10
- 서(書)
- 족제 희숙에게 답함 갑술년(1934)(答族弟希淑 甲戌)
후창선생문집(後滄先生文集) / 권10 / 서(書)
족제 희숙에게 답함 갑술년(1934)
그대는 답장에서 조정의 명령으로 철폐한 서원을 신설(新設)하는 것과 복설(復設)하는 것은 모두 행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나 또한 일찍이 김성구(金聖九)의 설을 옳다고 여겼다. 이제 편지에서 "'옛 서원도 오히려 철폐하는데, 하물며 그 신설을 용납할 것인가'라고 한 것은 많은 말이 필요치 않습니다."라는 말을 받아 보니 매우 이치에 합당한 말이라 다시 의심할 것이 없다.
答族弟希淑 甲戌
惠覆朝令撤院, 新設復, 俱不可爲.鄙亦曾以金聖九說爲是.今承舊者猶撤, 况容其新, 不待多言之喩, 理到之言, 無復可疑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