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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신재철(愼在哲)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명문문기류-토지매매명문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최승한(崔承翰) / 수취자 : 신재철(愼在哲)
· 작성시기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25 X 44.8 / 서명 : 崔承翰<着名> 羅弼珣<着名>
· 소장처 현소장처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광주 민종기
정의

1832년(순조32) 12월 25일에 유학 최승한이 유학 신재철에게 1마지기의 논과 4마지기 밭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 매매 명문

해제
1832년(순조32) 12월 25일에 유학(幼學) 최승한(崔承翰)이 유학 신재철(愼在哲)에게 논밭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 매매 명문이다. 최승한은 자신이 매득해서 경작해왔다고 소유하게 된 경위를 밝혔고, 다른 곳으로 이거(移居)하기 위해서 팔게 되었다고 방매 사유를 적었다. 매물의 소재지는 장성군(長城郡) 북일면(北一面) 선암촌(船巖村)이고 자호는 성자(星字)이고, 1마지기[斗落只] 논과 4마지기 밭 두 곳이다. 논의 부수(負數)는 5복(卜) 1속(束)이고 밭의 부수는 6복 5속이다. 거래가는 전문(錢文) 11냥이다. 이 전답의 본문기(本文記)도 신문기(新文記)와 함께 매수인에게 넘겨주면서 영구히 방매하였다. 유학 나필순(羅弼珣)이 증인 겸 필집으로 이 거래에 참여하여 문서를 작성하고 착명을 하였다.
논의 면적을 표기할 때 파종량을 기준으로 하는 방식과 수확량을 기준으로 하는 방식이 있는데, 앞의 마지기는 파종량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곡식의 씨앗을 논밭에 뿌릴 때 그 씨앗의 총부피를 기준으로 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부수는 복수(卜數)라고도 하는데 이는 수확량을 기준으로 하는 방식이다. 이는 수확된 곡식의 낱알 부피를 기준으로 해서 단계별로 파속결부(把束負結)이 있다. 앞의 파(把)는 한 줌, 속(束)은 한 단, 부(負)는 복(卜)과 같은 의미로 한 짐, 즉 지게로 한 번 질 수 있는 양을 뜻한다. 곡식의 수확량은 토지 면적의 단위로도 쓰이고 동시에 전세(田稅)의 과세 단위로도 사용되었다. 이렇게 두락수와 결부수를 병기하는 방식은 조선 후기로 올수록 증가한다.
원문텍스트
[미상]
道光十二年壬辰十二月二十五日幼學
愼在哲前明文
右明文段 自己買得 耕食是如可
移居次 郡地北一始船巖村 星
字畓一斗落負數兩作五卜一束果
同字田四斗落負數六卜五束庫乙
価折錢文十一兩 依數捧上爲遣
本文記幷以 右人前永永放賣爲
去乎 日後或有爻象 以此憑考

亦在
畓主幼學崔承翰[着名]
證筆幼學羅弼珣[着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