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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86년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1886년 토지매매명문(土地賣買明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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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고종23) 2월 25일에 조영승(曺瑛承)이 누군가에게 가대(家垈)와 전답 등을 팔면서 작성한 토지매매명문이다. 조영승은 세미(稅米)와 각 공전(公錢)을 마련할 방도가 없어 부득이 팔게 되었다고 방매사유를 적었다. 매물의 소재지는 고창군 오동면(五東面) 중리(中里)이고, 매물은 회자(懷字) 자호의 가대 4칸, 대전(垈田) 1마지기[斗落只] 2부(負), 논 1마지기 5부, 모시밭[苧田] 1마지기 2부, 콩밭[太田] 5되지기[升落只] 1부 7속(束), 목화밭[綿田] 3마지기 2부 7속이다. 이들을 모두 합하여 전문 37냥을 받고 영구 방매하였다. 이 거래에는 증인이나 필집의 참여 없이 조영승이 자필로 문서를 작성하고 착명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