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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 운전(雲田) 엽서(葉書)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엽서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운전(雲田) / 수취자 : 이규호(李奎鎬)
· 작성시기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14 X 9
· 소장처 현소장처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광주 민종기
정의

1939년 4월에 운전이 회당 이규호에게 자신의 금강산 관광 소식과 그 감회를 시로 적어 보낸 엽서 편지.

해제
1939년(소화14) 4월 18일에 운전(雲田)이 회당(晦堂) 이규호(李奎鎬)에게 보낸 엽서(葉書) 편지이다. 자신이 수일전에 금강산에 들어와 관람중이며 천신만고 등의 어려움은 입으로 형용할 수가 없으나 관람의 즐거움은 무엇과도 맞먹을 수 없다며 관광 중에 읊었던 몇 구절의 시를 만나서 올릴 것이며 우선 시 한 수를 올린다고 적었다. 7언 절구 1수가 함께 적혀 있다. 수신자 회당 이선생의 주소는 전북 임실군 성수면 삼봉리이다.
원문텍스트
[미상]
(葉書_外面)
全北 任實郡 聖壽面 三峰里
李進士晦堂先生
金剛路中 雲田 生拜
[郵便日附印: ▣…▣, 14.4.17, 前8-12]
[郵便日附印: 全北·舘村, 14.4.18, 前8-12]

(葉書_內面)
阻懷不提仰 未審花煦
經體節萬旺 仰頌仰頌 弟數日前入金剛
山 千辛萬苦 口不可形 觀覽之娛 萬不敵棲
屑之苦 而身亦未健耳 路次偶吟幾節詩 故一首
仰呈 掀髥一噱仰望 來不備紙筆 故畧此草草
旣數其身又出家 三春荏苒從莊雪
路當斷髮愧蒸沙 萝木蕭森不見花
寄跡名山皆極樂 歸程若話金剛錄
葢顯雲衲亦豪奢 半是人形半佛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