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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8년 이이필(李以鉍) 등 상서(上書)
1878년 이이필(李以鉍) 등 상서(上書)
- 기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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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분류 고문서-소차계장류-소지류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이이필(李以鉍) / 수취자 : 예조판서(禮曹判書) · 작성시기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106.6 X 62.6 / 서명 : 禮曹[着押] / 인장 : 3顆(7.5×7.5) · 소장처 현소장처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광주 민종기 · 연결자료 - 1876년 유학 김곤(金坤) 등 상서(上書)
- 1876년 무성서원도회소(武城書院道會所) 통문(通文)
- 1877년 이최선(李最善) 등 상서(上書)
- 1877년 남원향중(南原鄕中) 통문(通文)
- 1877년 희현당도회소(希顯堂道會所) 통문(通文)
- 1877년 전주수장관(全州首長館) 통문(通文)
- 1877년 광주포충서원재회소(光州褒忠書院齋會所) 통문(通文)
- 1878년 이이필(李以鉍) 등 상서(上書)
- 1878년 이이두(李以斗) 등 상서(上書)
- 1880년 전주장관도회소청(全州長館道會疏廳) 통문(通文)
- 1885년 충훈부호남소청(忠勳府湖南疏廳) 통문(通文)
-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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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 5월에 진사 이이필·홍순관 등 전라도 유생 45인이 예조판서에게 고부군에 사는 선비 정은필의 지극한 효성과 뛰어난 행실을 포양하여 효를 흥기시키고 선을 권면할 것을 청원한 상서
-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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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8년(고종 15) 5월에 진사 이이필(李以鉍)·홍순관(洪順寬) 등 전라도 유생 45인이 예조판서(禮曹判書)에게 고부군(古阜郡)에 사는 선비 정은필(鄭溵弼)의 지극한 효성과 뛰어난 행실을 포양(褒揚)하여 효를 흥기시키고 선을 권면할 것을 청원한 상서이다.정은필은 청환(淸宦)이 대대로 이어지고, 행의(行義)가 집안에 전하는 후손으로, 인효(仁孝)와 절검(節儉)의 성품을 지녀 지성으로 어버이를 섬기고 예를 다해 어른을 공경하였다. 장성하여서는 낮에 농사짓고 저녁에 독서하면서 어버이를 봉양하는 데 마음 쓰고 수신(守身)에 뜻을 독실하게 하였다. 부모를 봉양함에 아침저녁으로 문안하고 맛있는 음식을 올리는 일을 나날이 성실하게 하였다. 또 약수발하는 3년 동안 병든 부모의 곁을 떠나지 않았으며, 잠자리에 부채질하고 부모를 위해 먼 곳에서 쌀을 등에 지고 오는 정성은 황향(黃香)과 중유(仲由)의 실적과 견줄 만하고, 빙천(氷川)의 잉어와 하우(夏雨)의 꿩과 같은 일은 왕공(王公)과 곽씨(郭氏)의 지극한 효성을 이은 것이다.부모상을 당하여서는 피눈물을 흘려 얼굴이 검게 변하였으며, 장례 일체는 모두 예제를 따랐다. 여묘살이 3년 내내 소식(素食)하고 죽을 먹었으며, 초하루와 보름에 성묘를 다녀 산골짜기에 길이 생겼다. 지금 곧 70세가 되는데도 부모의 기일 때마다 3일 동안 목욕재계하고, 부모를 추모하고 때를 느끼는 애통함을 초상 때처럼 하였다. 70세 이후로는 산림 속에서 두문불출하고 명예를 구하지 않았으며, 천명을 두려워하고 집안을 다스리는 법도와 몸가짐을 단속하는 행실은 한 고을의 의리를 잘 지키는 선비이자 작은 마을의 충신(忠信)한 사람이라 할 만 하였다. 이에 사림의 공의(公議)로 연명(聯名)하여 지극한 효성과 독실한 행실을 특별히 포양하여 효를 흥기시키고 선을 권면할 것을 청원하였다.이 상서를 접수한 예조에서는 5월 7일에 '지극한 효성과 독실한 행실을 이처럼 겸비하고 있으니 듣고서 매우 감탄하였다. 하지만 포양의 은전은 우선 공의를 기다릴 것'이라는 처분을 내렸다.
- 원문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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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全羅道內儒生進士李以鉍洪順寬幼學金堯晙等謹齋沐再拜上書于
大宗伯閤下伏以董邵南隱於淮水之間而發於韓公之文孫明復處於泰山之下穪於范翁之篇今夫遐方窮巷之隱淪君子若無 閤下之進擧雖有微〖尾〗生孝己之行終歸於
泯沒故生等居在一省不可含黙摭實仰籲于大宗伯閤下特軫垂察焉本道古阜郡士人鄭溵弼系出東萊即藝文館應敎諱承甫之十六代孫大護軍諱 絪之十五代孫吏曺
判書諱 昇之十四代孫禮曺判書諱可宗之十三代孫吏曺判書 賜號楓川諱守弘之十二代孫兵曺判書諱 傑之十一代孫生員進士諱孝孫之十代孫參奉諱 確之九代孫甲山府
使諱 緝之八代孫也淸宦継世行義傳家斯人也天賦性度仁孝節儉事親至誠敬長盡禮及其長也晝出而耕夜歸而讀心主於養親志篤於守身晨昏定省朝夕甘旨去益不
懈侍湯三年不離病側扇枕負米之誠可儔於黃香仲由之實蹟冰川之鯉夏雨之雉追述於王公郭氏之至孝丁其考妣之喪泣血靣墨哀毁逾制送終襄奉一遵禮度事死如生三年如初
行素食粥望朔省掃山磎成路方今年將七旬每當考妣之諱日齋沐三日追遠感時之痛復如袒括之日大㦲孝者百行之源萬善之道也故篤老年來不知官門杜門蔵蹤巖穴林下不求名
譽松籬竹扉自修操履口不道惡言足不入亂方畏天命和人意齊家之節飭躬之行可謂一鄕善義之士十室忠信之人故其在士林之公議玆敢聯名齊聲仰瀆伏願使此至孝篤行特
爲 褒揚興孝勸善之地千萬無任祈恳
大宗伯 閤下
戊寅五月日全羅道儒生 進士宋秀鉉 李以斗 幼學金在永 朴海昇 南濟 柳百煥 李東旭 金龍祖 權鴻壽 李継浩 趙鍾台 羅章燁 尹相賢 鄭海斗 進士金源錫 尹箕浩 幼學吳學源 申泰休 邊昌容 白喆洙 崔遇亨 曺世浩 朴台東 權相奎 許旭 安思忠 蘇輝哲 林益相 全容澤 魏廷碩 任泰永 成基龍 黃在顯 張永豊 宣秉旭 韓柱臣 姜在壽 李容煥 洪鍾浩 郭永箕 孫東學 金錫浩等
〈題辭〉
至孝篤行若是
兼備聞甚欽歎而
褒揚之典姑俟公
議向事
初七日
[官印]
禮曹[署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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