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5년(순조 25) 8월에 전라도 동복현(同福縣)에서 호주 장욱(張旭)에게 동년(同年)의 호적대장을 토대로 작성하여 발급해 준 등본 성격의 준호구이다.
장욱의 거주지는 내서면(內西面) 학당리(學堂里) 2호이다. 직역은 유학이고, 나이는 62세 갑신생(甲申生)이며, 본관은 흥덕(興德)이다. 그의 사조(四祖)는 아버지 학생 한신(漢臣), 할아버지 학생 효지(孝智), 증조 학생 치언(致彦), 외조(外祖) 학생 김진채(金振採)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장욱의 아내 이씨(李氏)는 나이 57세 기축생이고 본적은 전주이다. 김씨의 사조는 아버지 학생 필달(苾達), 할아버지 학생 갑훈(甲勳), 증조 성균생원(成均生員) 상회(相會), 외조 학생 이택후(李宅垕) 본관은 공주이다.
이외 가족으로 첫째 아들 유학 윤문(允文), 나이 32세 갑인생과 둘째 아들 유학 윤빈(允彬), 나이 28세 무오생이 있으며, 소유하고 있는 종으로 돌윤(突潤)이 있다.
문서에는 동복현감의 관인(官印)과 서압(署押), '주협무개인(周挾無改印)'이 찍혀있으며, 1822년 호적과 대조 확인을 마쳤다는 '임오호구상준인(壬午戶口相凖印)'이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