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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광선(高光善) 간찰(簡札) 초(抄)
고광선(高光善) 간찰(簡札) 초(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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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고광선(高光善) / 수취자 : 이병성(李柄聖) · 작성시기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25.1 X 16.5 · 소장처 현소장처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광주 민종기 · 연결자료 - 1918년 고광선(高光善) 간찰(簡札) 초(抄)
- 고광선(高光善) 간찰(簡札) 초(抄)
- 1932년 고광선(高光善) 간찰(簡札) 초(抄)
-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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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선(高光善 1855~1934)이 이병성(李柄聖)에게 보낸 간찰 초(抄)이다. 지난번 보내준 서신은 아름드리 보옥과 한 자나 되는 거북을 얻은 것 같아서 지금까지 어루만지다보면 어느덧 낡은 서탁이 화려해지는 것 같다고 기쁨을 표현하였고, 근래 생활이 편안한지 안부를 묻고 인사하였다. 상대방의 조카가 지금 묘령의 나이이고 앞으로 진취할 가망이 많을 텐데 자신이 병중에 있어서 찾아온 뜻을 저버릴까 염려스럽다고 하였다. 언제라도 한번 만나서 회포를 풀고 싶지만 각자 가난과 질병에 시달리느라 만나지 못하고 있으니 어찌하겠느냐고 한탄하였고, 자신이 지은 시를 보내니 웃으며 받아달라고 하였다. 조카 이야기는 아마도 자신에게 공부하러 찾아온 수신인의 조카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고광선은 자는 원여(元汝), 호는 현와(弦窩) 또는 복헌(復軒)이며 본관은 장택(長澤)이다. 덕암(德巖) 나도규(羅燾圭)의 문인이고 노사(蘆沙) 기정진(奇正鎭)의 문하에 출입한 인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