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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조기주(曺基周) 서간(書簡) 1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조기주(曺基周)
· 작성시기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24.8 X 43
· 소장처 현소장처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광주 민종기
정의

계사년 2월 9일, 제 조기주가 상대를 그리워 하는 마음과 자신의 맘에 가르침을 줄 것을 청하는 내용으로 쓴 안부 서간.

해제
계사년 2월 9일, 제(弟) 조기주(曺基周)가 상대에게 그리운 마음과 마음에 가르침을 줄 것을 청하는 내용으로 쓴 안부 편지이다.
새해가 되었는데도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며 정운(停雲)의 마음이 간절하다는 인사로 편지를 시작했다. 아우님이 오시어 대략적인 안부를 들었고 평안하심을 알았다며 최고의 소식이라고 했다. 여정중인 상대의 안부를 물은 후에 자신은 집안의 경사나 우환 등으로 아직 평상으로 회복되지 않았다며 여러분들이 별 탈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했다. 부귀(富貴)는 오나라와 초나라의 풍물인데 자신의 가슴에 자꾸 출몰하며, 그와는 반대로 궁색함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며 자신의 병을 어찌 없애야 할지 모르겠으니 가르침을 주시기를 청한다는 말로 편지를 마쳤다.
정운(停雲)은 그리운 벗을 만나지 못하는 구름이 가득 낀 마음 상태를 말한다.
원문텍스트
[미상]
(피봉)
謹拜拜候. [着名]

(簡紙)
歲初違拜, 迨不能寒情, 而
只切停雲之懷而已. 忽於
弟氏兄枉臨, 略聞近節, 乃
新年平安, 㝡消息也. 慰豁
十分. 凭審載陽
旅上經體玉嗇所做溫理有
序, 何等慰沃. 弟家慶患候,
迨未復常, 焳遑焳遑. 而惟諸
節之無擾爲幸耳.
竊念吾兄櫟守有素, 其於
▣▣之工, 不爲産累之所奪
也. 此人無似上面說悚恧悚恧, 而只
爲邯耶, 富貴吳楚風物,
出沒於心胸中矣. 其於自
反, 未免爲穹壤間蠹色耳.
何以則祛此病根耶. 幸 賜
誨以牖昏迷, 伏望耳. 呵呵. 餘
掛, 不宣候.
癸巳二月九日, 弟 曺基周 二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