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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사년 조기주(曺基周) 서간(書簡) 1
계사년 조기주(曺基周) 서간(書簡)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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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2월 9일, 제(弟) 조기주(曺基周)가 상대에게 그리운 마음과 마음에 가르침을 줄 것을 청하는 내용으로 쓴 안부 편지이다.새해가 되었는데도 인사를 드리지 못했다며 정운(停雲)의 마음이 간절하다는 인사로 편지를 시작했다. 아우님이 오시어 대략적인 안부를 들었고 평안하심을 알았다며 최고의 소식이라고 했다. 여정중인 상대의 안부를 물은 후에 자신은 집안의 경사나 우환 등으로 아직 평상으로 회복되지 않았다며 여러분들이 별 탈 없는 것이 다행이라고 했다. 부귀(富貴)는 오나라와 초나라의 풍물인데 자신의 가슴에 자꾸 출몰하며, 그와는 반대로 궁색함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며 자신의 병을 어찌 없애야 할지 모르겠으니 가르침을 주시기를 청한다는 말로 편지를 마쳤다.정운(停雲)은 그리운 벗을 만나지 못하는 구름이 가득 낀 마음 상태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