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1년(광무5)에 배상권(裵相權)이 순천군(順天郡)에 제출하여, 군수 이재현(李載現)이 관인을 찍어서 돌려준 호적표(戶籍表)이다.
주소는 전라남도 순천군 쌍암면(雙巖面) 군장리(軍壯里)이다. 호주의 나이는 69세, 본관은 달성(達城), 직업은 농업이다. 가족사항은 처 김씨(金氏, 나이 64세 본관 慶州), 아들 인섭(寅燮, 나이 39세)과 그의 처 구씨(具氏, 나이 40세 본관 綾州), 차자(次子) 계언(啓彦, 나이 14세)이다. 현존 인구는 남자 3명 여자 2명이다. 가택은 초가 4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