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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김석의(金錫義) 간찰(簡札)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김석의(金錫義) / 수취자 : 매형(妹兄)
· 작성시기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30.3 X 40.9
· 소장처 현소장처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광주 민종기
· 연결자료
  • 정해년 김석의(金錫義) 간찰(簡札)
  • 신묘년 김석의(金錫義) 간찰(簡札)
  • 을축년 김석의(金錫義) 등 3명 간찰(簡札)
  • 정의

    신묘년에 김석의(金錫義)가 옥계(玉溪)의 매형에게 안부를 묻고 자신의 아이가 병을 앓았던 상황을 전하는 내용의 간찰

    해제
    신묘년 12월 12일에 김석의(金錫義)가 옥계(玉溪)의 매형에게 보내는 간찰이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요즈음 더욱 그리운데 생활은 편안한지 누이와 조카들도 모두 무탈한지 안부를 물었다. 자신들은 각자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겨우 목숨을 보전하고 있고, 철아(轍兒)가 지난달에 염병[瘟疾]에 걸려서 대단히 위태로웠다가 지금에서야 겨우 머리를 들 수 있는 정도로 회복되어 다행이라고 소식을 전하였다. 한번 찾아뵈려는 계획을 오래도록 실행하지 못했는데 근래 걱정거리가 많아서 여전히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였다. 그리고 작은 자라 한 그릇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원문텍스트
    [미상]
    歲色垂暮 瞻慕益切 伏
    不審此時
    氣體候連向萬安 舍妹與
    甥兒輩 俱無病耶 種種
    伏傃不任 査下生等各保傍命
    賤狀 而轍兒月前以瘟疾大
    端危劇 而今纔起頭 還可
    幸也 一候之計 營之久矣
    而近汨憂冗 未得遂誠
    伏恨之餘 不備伏惟
    下察 上候狀
    辛卯十二月十二日 査下生金錫義拜手
    細鰲一器伏呈耳

    【피봉】
    玉溪靜几下執事
    坪湖上候狀省式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