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토리열람
  • 디렉토리열람
  • 유형분류
  • 을축년 김극영(金極永) 간찰(簡札) 1

을축년 김극영(金極永) 간찰(簡札) 1

기본정보
정의

을축년 1월 15일에 김극영(金極永)이 고모부 이생원(李生員)의 큰형수 상(喪)을 위로하며 보낸 간찰

해제
을축년 1월 15일에 김극영(金極永)이 고모부 이생원(李生員)에게 보낸 간찰이다. 큰형수님의 갑작스런 부고를 받고 몹시 놀랐고, 서로 우애가 좋았는데 비통함을 어찌 감당하고 계시냐고 위로하면서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계절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마음을 가라앉혀 몸이 축나지 않도록 하시라고 당부하였다. 장례에 필요한 것들은 미리 준비했겠지만 큰 변고를 거듭 당하여 일이 많고 경황이 없을 것을 생각하면 슬픈 심정이 그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 와중에도 종질녀(從侄女)가 잘 버티고 있다니 다행이지만 그 광경을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진다고 심정을 전하였다. 자신은 기력은 쇠해가고 나이는 더 먹어가니 족히 말할 것이 없다면서 편지를 마무리하였다.
원문텍스트
[미상]
省禮白
尊伯嫂氏夫人奄忽
違世 承訃驚愕不能已已
伏惟
友愛加隆 悲慟沈痛 何可
堪勝 孟春尙寒 不審
服體何似 伏乞深自寬抑
無至自損也 初終諸節 想
已預具 而但荐遭大故 事多
罔措 仰爲之悲念不已 從侄女
尙支存云幸也 而其光景常
在心頭 時時思想 傷憶欲斷
且當此喪變 其痛折想必尤
倍 更不欲忍說 弟衰鑠添齒
轉深 何足仰塵 餘不備狀禮
乙丑正月十五日 弟金極永拜手

【피봉】
玉山服座執事
坪城謹候狀 省式謹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