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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노문영(盧文永) 서간(書簡)

기본정보
· 유형분류 고문서-서간통고류-서간
· 내용분류
· 작성주체 발급자 : 노문영(盧文永) / 수취자 : 노진영(盧軫永)
· 작성시기
· 작성지역
· 형태사항 크기 : 23.5 X 16
· 소장처 현소장처 : (재)한국학호남진흥원 / 원소장처 : 광주 민종기
정의

1928년 4월 11일에 족제 노문영이 노진영에게 조씨와의 혼담 소식을 전한 서간.

해제
1928년 4월 11일에 족제(族弟) 노문영(盧文永)이 노진영(盧軫永)에게 혼담(婚談) 등의 소식을 전한 서간(書簡)이다.
만나지 수일이 지났다며 최근 숙부님의 기력과 형님 그리고 일문 여러분들의 안부를 물었다. 자신은 객지의 노정 중에 침식부분에서 족장(族丈) 대련(大蓮)씨의 후의를 입어 집과 다름없이 지낸다고 했다. 또 조씨(趙氏)와의 혼담(婚談)에 관한 일은 대련씨에게 긴히 부탁을 하여 수차례 직접 가서 그 기미를 상세히 살폈는데, 쾌히 승낙하고 거절할 의사가 없어 우선은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는 것, 일후에 일이 성사가 되던 되지 않던 간에 사실을 상세히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부분에는 이달 18일을 혼일(婚日)로 정했는데 그날이 어그러질 듯하다고 말했다. 별지에는 조씨가에서 칭탁(稱托)하고 있는 조항을 4가지로 정리해서 적었다. 첫째는 신랑이 나이가 신부와 적당했으면 하는데 너무 높다는 것, 둘째는 조(趙) 처사(處士)는 무남일녀라서 집안일을 누구에게 부탁할 수 없다는 것, 셋째, 대도 항구 여자가 우귀(于歸)하는 경우에는 궁벽한 향촌에 머물 의사가 없다는 것, 넷째는 궁합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상의 여러 칭탁은 우선 놓아두고, 대련(大蓮) 족장의 말씀으로는 우선 기대할만하다고 했다고 한다.
원문텍스트
[미상]
(피봉_앞면)
光州郡 本村面 日谷里
盧軫永 氏 侍座下
(피봉_뒷면)
全南 木浦府▣▣▣盧大蓮 家內 盧文永

(簡紙)
拜晤於焉日數矣. 伏詢
春府叔主氣力萬安, 而曁
兄侍體候連得康寧, 一門
大小一安, 幼孫善茁, 伏溸且祝.
族弟客程寢食, 賴此族
丈大蓮氏之厚護, 無異於在
家也. 且趙氏婚談事, 萬
萬緊囑於大蓮, 則數次躬往
詳探其機, 快不去意, 姑爲企待
云耳. 日後爲不爲間事
實詳達矣. 以此諒之
伏望耳. 餘謹不備候上.
戊辰四月十一日, 族弟 文永 再拜.
今月十八日婚定日, 想必乖戾矣.

(夾紙)
稱托說
一, 以新郞準齡高隆之意稱托云.
一, 趙處士無男一女, 家事無托之說
稱托云.
一, 大都港口女子, 當此于歸之境, 則
無留於僻鄕窮村之意稱托云.
一, 以宮合不通之說稱托云.
以上諸般稱托姑舍, 而大蓮族丈之說, 姑爲企待云耳.